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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생활팁

진드기 물림 증상과 예방 방법 총정리|진드기 물렸을 때 이렇게 하세요

by 우리의렌탈 2026. 9. 4.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이나 산책, 캠핑,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때 함께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진드기 물림입니다.

진드기는 단순히 피부를 물고 가려움이나 붉은 반점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일부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아나플라즈마증 등의 감염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주의해야 하는 SFTS는 치료제와 백신이 아직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오늘은 진드기 물림 증상부터 진드기 예방 방법,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진드기는 언제 특히 조심해야 할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10월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활동을 했다면 진드기 물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등산이나 산책
  • 캠핑
  • 논·밭 작업
  • 풀밭에서의 야외활동
  • 제초 작업
  • 벌초 및 성묘
  • 농촌 지역 활동
  • 숲이나 수풀이 우거진 장소 방문

진드기는 풀이 우거진 곳에서 사람이나 동물에게 붙어 흡혈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후에는 몸과 옷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반드시 감염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진드기에게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SFTS의 경우 감염 후 5~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SFTS 주요 증상

  • 38℃ 이상의 고열
  • 심한 피로감
  • 구역감
  • 구토
  • 설사
  • 식욕 저하
  • 림프절이 붓는 증상
  •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증상이 심해지면 의식 저하나 신경계 증상, 혈압 저하,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린 뒤 열이 나거나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면 단순한 몸살로 생각하고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 물림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야외활동을 할 예정이라면 다음 수칙을 기억해두세요.

1. 긴 옷을 입습니다

풀숲이나 숲길을 이용할 때는 피부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소매, 긴바지, 긴 양말 등을 착용하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바지 끝부분을 양말 안으로 넣으면 진드기가 피부로 들어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풀밭에 그대로 눕지 않습니다

풀밭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이나 가방 등을 풀 위에 그대로 올려놓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돗자리를 사용했다면 사용 후 털어내고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바로 세탁합니다

집에 돌아왔다면 입었던 옷을 털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등산이나 벌초처럼 풀이 많은 곳에 오래 있었다면 더욱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4. 샤워하면서 몸을 확인합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하면서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진드기는 몸 전체에서 발견될 수 있지만 피부에 붙어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야외활동 후에는 털기 → 씻기 → 찾기를 기억하면 좋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무리하게 손으로 떼어내거나 비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진드기 제거 방법

  1. 깨끗한 미세 핀셋과 소독약을 준비합니다.
  2. 가능하면 장갑을 착용합니다.
  3. 핀셋으로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피부에 최대한 가깝게 잡습니다.
  4.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면서 피부와 직각 방향으로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5. 진드기가 완전히 제거됐는지 확인합니다.
  6. 물린 부위와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합니다.

진드기를 비틀거나 강하게 잡아당기거나 손으로 짓눌러 터뜨리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제거 과정에서 진드기의 입 부분이 피부에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거한 진드기는 버리지 않는 것이 좋을까?

진드기를 제거했다면 가능하면 진료 시 확인할 수 있도록 보관하거나 진드기의 사진을 남겨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진드기를 제거한 경우 해당 진드기나 사진을 의료기관에 가져가면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린 후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진드기에 물렸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감염병에 걸렸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물린 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 물림 + 발열

진드기 물림 + 구토·설사

진드기 물림 + 심한 피로감

진드기 물림 + 의식이나 신경계 이상

SFTS의 경우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 직후 아무 증상이 없다고 해서 바로 안심하기보다는 일정 기간 몸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진드기에 물린 후 약 14일 동안 몸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찰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진드기 예방수칙 한눈에 정리

야외활동을 할 때는 아래 내용만 기억해도 좋습니다.

① 긴소매·긴바지·긴양말 착용

② 바지 끝은 양말 안으로 넣기

③ 풀밭에 옷이나 가방을 그대로 두지 않기

④ 풀밭에 눕지 않기

⑤ 돗자리를 사용하기

⑥ 야외활동 후 옷 털기

⑦ 귀가 후 바로 세탁하기

⑧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⑨ 진드기가 붙어 있다면 무리하게 비틀거나 터뜨리지 않기

⑩ 진드기 물린 후 발열·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진드기, 여름만 조심하면 될까?

진드기는 여름에만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SFTS는 4월부터 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가을철에도 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등산이나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계절만 보고 방심하기보다는 풀숲이나 수풀이 많은 장소에 갈 때마다 진드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는 크기가 작아 야외활동을 하면서 물린 사실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진드기는 여러 감염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 전 예방하고, 활동 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SFTS는 현재 효과가 입증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야외활동 전에는 피부 노출을 줄이고,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이나 구토, 설사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글은 질병관리청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건강정보이며, 개인의 증상이나 진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진드기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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